잇몸치료 시 절개를 하는 (2) 치주판막술

일전에 치주소파술이라는 잇몸치료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적이 있습니다.
치주소파술이라는 것은 잇몸 아래의 치아 뿌리쪽의 치석을 제거하는 것으로 
치석 뿐 아니라 염증도 같이 제거하는 치과치료 입니다.

[참고] 치주소파술에 대한 설명 → 보기

당시에 치주소파술은 잇몸을 절개하지는 않지만 치주판막술과 같은 경우에는
잇몸을 절개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였는데요.
당시에는 이 치주판막술에 대하여 자세하게 이야기 드리지 못해서
이번시간에는 치주판막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치주판막술?

치주판막술은 치주소파술으로는 치료할 수 없는 치주질환이 잇몸에
깊고 넓게 퍼져 조직을 파괴함은 물론이고 치조골에도 영향을 주게 되었을 경우에
사용되는 잇몸치료 방법입니다.

이 치료는 잇몸을 절개하고 치아와 잇몸을 분리시켜 치주염이 퍼진 부분을 관찰하면서 
염증을 제거하고 또 환자분의 상황에 따라서 뼈이식 혹은 잇몸을 이식하며 치과치료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주판막술의 진행과정

치주판막술의 진행은 우선 잇몸에 염증이 발생한 부위를 절개하게 됩니다.
절개를 할 때에는 깊이와 그 형태에 따라서 부채꼴 모양으로 절개를 하게 됩니다.
그 다음은 절개한 잇몸을 들어 올리지요.

그 후 들어올린 잇몸 안쪽에 있는 오염된 조직, 염증 등을 제거하게 됩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을 드렸듯 필요한 경우에 따라서 해당 부위에 뼈이식 혹은 잇몸을 이식하게 됩니다.
이렇게 치료가 완료 되었다면 지혈이후 치주판막을 정상위치에 놓은 후 봉합하고
치주포대라고 하는 것을 부착시키게 됩니다.

지금까지 치주판막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치주판막술은 잇몸을 절개해야 하는 수술이지만 오늘안치과의 무통마취와
효과적인 치료시스템으로 환자분들의 부담감을 크게 줄이고 있습니다.
이제 잇몸치료도 오늘안치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