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 이렇게 보관하면 위생적이다?

치아건강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칫솔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오늘안치과에서는 수차례 칫솔질에 대한 중요성과 
칫솔질을 하는 방법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서 이야기를 나누어 드렸는데요.
이번시간 오늘안치과에서는 이러한 칫솔질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칫솔! 이 칫솔을 제대로 보관 하는 방법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칫솔을 보관하시는 것에 대해서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시게 되지만
실제로 칫솔을 제대로 보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 이유는 보관중에 칫솔에 세균이나 먼지가 앉을 수 있는데 이 때
그것이 그대로 입속으로 들어가 구강건강을 훼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금 부터 구간겅강의 첫걸음 칫솔질을 하는데 있어 중요한 칫솔을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칫솔을 세워서 따로따로

일반적으로 우리는 가정에 칫솔을 컵 같은 곳에 보관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때 칫솔모를 바닥을 향하여 두는 분들이 계십니다.
문제는 이렇게 칫솔모를 바닥을 향하여 두는 분들의 경우 컵내부의 세균으로 인하여
칫솔이 감염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칫솔은 반드시 세워서 보관을 하여야 합니다.

또한 가족 수가 많은 경우에는 칫솔을 모아서 보관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칫솔의 위생을 생각한다면 피하셔야 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칫솔모 끼리 부딪치면서 바이러스나 세균이 다른 칫솔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지요.
그러니 칫솔을 따로따로 보관해야 겠지요?


칫솔의 소독과 건조를 주기적으로 

칫솔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에는 칫솔을 소독하고 건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칫솔은 많은 시간 물이 뭍어있는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데 이 때 
칫솔은 세균이 많이 번식하기 쉬운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때문에 칫솔은 햇 볕이 잘드는 곳에서 주기적으로 건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칫솔을 소독하는 것도 중요한데 뜨거운 물이나 과산화수소로 잠시 담군다음
위에서 말씀드렸던 방법으로 건조를 시켜주시면 칫솔에서 세균이 번식하는 환경을 
억제하여 칫솔의 보관에 더 욱 힘을 쏟을 수 있습니다.


그 외 지켜주면 좋은 사항

마지막으로 한가지 팁을 더 알려드린다면 볼 일을 보신 후 변기의 뚜껑을 닫아주거나 
혹은 변기 주변에 칫솔을 보관하지 않는 것도 좋습니다.
물은 많이 튀게 될 경우 1m 높이까지 튀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세균이 많은 변기 그리고 그 변기에 담겨 있는 물이 튀어 칫솔모를 향하게 된다면 
생각만 해도 찝찝하지요?
가능성이 희박하기는 하지만 완전히 확률이 없는 것은 아니니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