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 필링과 레진 인레이, 수복 방식에 따라 다르다?

오늘안치과의 지난 소개를 통해 1도 충치와 같은 경미한 충치의 치료 시, 흔히 레진을 사용하는데
이때에 진행하는 레진 치료를 레진 필링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2도 충치에 레진이 사용될 때에는 레진 인레이라고 표현한다고 말씀드렸었지요.

 

이처럼 레진은 1도 충치와 2도 충치 치료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데요,
오늘은 레진 필링과 레진 인레이의 차이를 수복 방식에 따라 비교해보겠습니다.


바로 채워 넣으면 직접 수복, 만들어서 넣으면 간접 수복

레진 필링과 같은 경우에는 손상된 치아를 제거하고 난 후,
레진을 치아가 제거된 부위에 직접 채워넣고 굳힙니다.

 

반면에 2도 충치 치료의 레진 인레이의 경우는
위의 사진과 같이 손상된 부위를 제거한 치아의 본을 떠서
그 안에 들어갈 레진을 따로 만들어 붙이는 것이랍니다.

이때의 레진 필링을 직접 수복 방식, 레진 인레이는 간접 수복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직접 수복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본을 뜰 필요 없이 바로 재료를 넣는 방법을 뜻하고,
간접 수복은 본을 떠서 기공소에 들어갈 재료를 만들어 넣는 경우를 말합니다.
때문에 간접 수복은 이처럼 치아를 제작해야 하는 탓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가격 또한 올라가게 되지요.

[참고] 충치치료에 따른 직접 수복과 간접 수복의 차이 → 보기

 

레진 필링 진행 시 채워지는 레진은 빛을 쏘아서 굳히는 반면에
레진 인레이에 사용하는 레진은 기공소에 굳히면서 작업하기 때문에 빛을 쏘아서 굳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레진 필링과 레진 인레이의 가격차이는 치아를 제작하는 방식에 기인하는 것이지요.

오늘안치과에서는 환자 분들의 안전한 충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환자분들의 치아 상태를 충분히 고려하여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