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레이와 온레이 그리고 크라운은 어떻게 다른거야?

충치치료를 하려고 이것 저것 찾아보면 인레이, 온레이, 크라운 이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인레이, 온레이, 크라운을 구분하는 것이 조금 어렵고 혼동되기도 합니다.
오늘안치과에서는 이번기회에 인레이, 온레이, 크라운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려고 하는데요.
그럼 지금 부터 이 세가지 충치치료 방법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레이(Inlay)

인레이는 좁은범위의 충치를 치료할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일전에 말씀드린 수복치료가 이에 해당합니다.
충치가 발생한 부분의 치아를 삭제하고 그 부분을 충전물(수복물)로 채워주는 것이지요.

참고: 수복치료에 대한 설명 → [보기]

이는 인레이라는 치료방법의 이름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In(내부) + lay(놓다)의 합성어로 치아의 내부에 충전물을 두고 온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런데 이 같은 의미의 인레이 개념은 온레이와 같습니다.
온레이 역시 충치가 발생한 치아의 부분을 삭제하고 그 부분을 충전물로 채워주는 것입니다.
그럼 온레이와 인레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온레인(Onlay)와 인레이의 구분

인레이는 위에서도 말씀을 드렸듯 좁은 범위의 충치치료 즉, 치아의 삭제량이 적을 경우에
시행하는 충치치료 방법입니다.
하지만 온레이는 넓은범위 즉, 치아의 삭제량이 상대적으로 넓을 경우에 시행하는 치료방법이지요.  
이를 정리하고 이해를 쉽게 하여 설명을 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인레이: 충치가 있기는 하나 심각하지 않은 정도
온레이: 충치가 인레이로는 치료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발전한 경우

지금까지 인레이와 온레이를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크라운이라는 충치치료가 있지요?
이 둘과 크라운치료는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크라운 치료에 대해서는 일전에 말씀을 드린적이 있습니다.

참고: 크라운 충치치료에 대한 설명 → [보기]

크라운치료와 수복치료의 구분

크라운치료는 인레이와 온레이처럼 치아를 삭제하고 치아를 덮어 씌우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삭제하는 범위 입니다.
크라운충치치료의 경우에는 치아전체를 삭제하게 되고 그 위를 덮어씌우게 됩니다.

온레이와 인레이가 충전물, 수복물을 이용하여서 충치를 치료하는 것이라면
크라운치료의 경우에는 치아의 삭제량이 많아 일반적인 경우
인공치아를 이용하여 치료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