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르콘임플란트 제작순서를 소개합니다.

이전에 지르콘임플란트의 제작순서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아주 세부적인 것 까지 다루지 못하였는데요.
이번시간에는 지르콘임플란트의 세부적인 제작순서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Scan

먼저 스캔과정입니다. 
지르콘임플란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치아의 모형과 치아를 스캔하여 분석을 하여야 합니다.
이때 이용하는 장비는 inEOS Blue 라는 장비로 인상채득을 통해서 얻어낸 치아모형을 
면밀하게 분석을 하는 장비가 되겠습니다.


Design

다음은 디자인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는 지르콘임플란트의 디자인을 결정하는 단계로 
스캔을 할 때 사용된 inEOS Blue의 치아 분석 자료를 토대로 디자인을 하게 됩니다.


Milling 

다음 과정은 밀링과정입니다.
밀링이란 위 디자인 단계에서 디자인된 지르코니아를 1차적으로 깎아내는 과정으로 
최초에 이용되는 지르코니아는 하나의 긴 블록 형태입니다.

또한 이 때 밀링에 사용될 수 있는 장비는 세렉 인랩버전이라는 장비이며 
이 장비로만 최초의 지르코니아 블로그 밀링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일만 세렉장비로는 매우 단단한 지르코니아를 가공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지요.

[참고] 세렉과 지르코니아의 단단함 비교 → 보기

수복물 다듬기

다음은 수복물을 다음는 과정입니다.
세렉 인랩버전으로 정밀하게 밀링된 지르코니아라고 하더라도 겉 포면의 꺼끌거림 등의 이유로 
지르콘임플란트로 사용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다듬는 과정을 통해서 겉 포면을 보다 매끄럽게 해주게 됩니다.

이 때 사용되는 장비는 Bur라는 것으로 이 Bur는 세렉(일반강화세라믹)을 다듬거나 할 때도 
사용됩니다만 지르코니아의 경우에 그 단단함 때문에 지르코니아 전용 Bur를 이용하여 다듬게 됩니다.


세척 / 1차건조

이렇게 다듬어진 지르콘임플란트의 인공치아는 1차적으로 세척을 하고 
그 후 오븐에 의하여 건조를 하여주게 됩니다.

Coloring / 2차 건조

Coloring 과정은 쉽게 말씀을 드리면 지르콘임플란트에 색을 입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르콘임플란트에 사용되는 임플란트 블록을 보다 치아와 유사한색으로 만드는 과정이지요.
이 과정이 끝나게 되면 색을 입흰 상태에서 바로 2차 건조를 하게 됩니다.


Sintering 

2차 건조가 끝나게 되면 Sintering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은 
굽는 과정 즉, 지르콘임플란트에 사용되는 수복용치아를 굽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건조와는 다른 것으로 이 과정을 거치게 되면 지르코니아의 강도가 더욱 단단하져 
가공이 매우 어렵게 됩니다.


수복물 교합

다음은 수복물을 교합하는 과정으로 수복물교합이란 
제작된 지르코니아를 임플란트에 맞추어 보고 치아의 모형에 끼워서 
최종적으로 확인해 보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Stain, Glaze 및 build up 

수복물 교합을 통해서 잘 맞물리는 것이 확인되었다면 
다음은 Stain, Glaze 및 build up을 하는 과정으로 이 과정을 통해서 
오늘안치과의 지르콘임플란트는 보다 자연치와 유사한 빛과 색을 가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