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이 습관이 있어도 투명교정이 가능 한가요?

사람마다 잠을 잘 때 나타나는 있는 습관은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꼭 옆으로 누워 자는 버릇이 있는 경우도 있고, 코골이가 심한 사람도 있으며, 이갈이를 하는 사람도 있지요. 

이갈이란 특별한 목적 없이 윗니와 아랫니를 맞대고 갈아대는 것을 말합니다.

취짐중 발생하는 이갈이는 본인은 인지하기 어렵지만

주위 사람들에게는 주위 사람들에게 듣기 싫은 소리로 불쾌감을 줍니다. 

이처럼 이갈이는 본인이 현재 이갈이를 하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습관을 고치기도 쉽지 않은데요,

그럼 이갈이가 습관이 있더라도 투명교정이 가능할까요? 

투명교정은 교정 장치를 뺐다 꼈다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 착용해야지만 치아 교정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식사를 할때나 양치질을 할 때를 제외 하고는
계속해서 교정장치를 착용하길 권해 드립니다 물론 잠을 잘 때도 예외는 아니지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이를 가는 습관이 있을 경우 투명교정의 효과가 그만큼 떨어집니다. 

그럼 그 이유에 대해 알아 볼까요? 


이갈이로 인해 투명교정 장치가 변형될 수 있어요!  

투명교정 장치는 1mm 미만의 얇은 플라스틱 재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장치를 착용한 후 수면 중 이갈이를 한다면 이 이갈이로 인해 장치에 변형과 마모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투명교정 장치는 치아가 이동할 모양을 계산하여 제작한 뒤 이 모양대로 치아 이동을 돕는 것인데 

만약 이갈이 습관으로 투명교정 장치에 변형이 왔다면, 
예상했던 치아 이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치아교정의 효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 이지요. 

이갈이를 예방하는 방법은? 

이갈이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스트레스도 그 중 하나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갈이는 단순한 습관이라기 보다는 수면중 근육의 이완이나 긴장이 과도하게 나타나여 발생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심리적 스트레스나 긴장감을 피하고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이갈이 습관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심할 경우 이갈이 장치를 사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