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세라믹의 색깔을 결정하는 쉐이드 가이드

세렉(Cerec), 기존의 치아 색상과 유사하지 않다?

세렉은 충치치료 재료 중에서도 실체 치아 색상과 가장 유사한 재료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지요.
헌데 위의 소제목은 그런 세렉이 가진 심미적인 장점을 무시해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오늘안치과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세라믹이 지닌 심미적인 효과를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때문에 세라믹의 심미성을 의심하는 것 또한 세라믹을 다른 재료가 지닌 효과와 비교한 결과가 아니라
기존의 세라믹에서 세렉 시스템에 사용하는 강화 세라믹과 비교한 것이랍니다.

물론 두 재료 모두 세라믹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기타 재료들에 비해서는
치아 색상과 상당히 흡사한 색상임에는 틀림 없지만,
강화 세라믹에 비한다면 세라믹이 보다 유사한 색상임을 알려드리고자 한 것지이요.

흔히, 세라믹보다 내구성이 좋은 강화 세라믹이 치아 색상과의 유사한 정도 또한 우수하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요. 때문에 이 둘의 차이를 지금부터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과정의 차이가 치아의 색상을 결정하는 것인데요,
먼저 세라믹의 경우 기공사가 세라믹으로 치아 수복물을 제작할 때에는 세라믹을 덧붙여서
작업하기 때문에 치아 색상과 유사한 제작이 가능하답니다.

반면, 세렉 시스템의 경우 하나의 색상으로 된 세라믹 블록을 깎아서 만들기 때문에
정교한 수복물을 제작하는 데에 한계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생각해보면 우리의 치아 또한 한 가지의 색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미세하게 다른 여러가지의 색상이 섞여 있지 않나요? 거울을 확인해보시면 쉽게 확인할 수 있으실 겁니다. 


세렉(Cerec)의 색깔 선정을 돕는 쉐이드 가이드

위와 같은 치아 색상의 차이를 두고 오늘안치과의 강정호 원장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람의 육안으로 구분할 정도의 차이라면 문제일 수 있으나,
확연히 드러날 정도의 차이는 아니기 때문에 환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도 무방하다는 말이지요.

그러나 오늘안치과에서는 라미네이트와 같은치아성형을 원하는 고객의 방문이 많아 원내 자체에서
기공실을 운영하고 있는 덕분에 보다 심미적인 기능에 집중하여 자연 치아와 유사한 제작을 거칠 수 있답니다. 

 

위의 사진은 강화 세라믹의 색상을 선정하기 위한 쉐이드 가이드입니다.
색상에 딸린 번호는 실제 치아와 유사한지를 판별하는 데에 사용이 되는데요,
어떤 색상의 번호가 환자의 기존 치아와 유사한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기준이라고 할 수 있지요.

다양한 색상을 지닌 쉐이드 가이드를 충치치료에 활용할 경우
일단 고객의 치아와 가장 유사한 색상을 선택하여 비교해볼 수 있겠습니다.

라미네이트와 같은 경우는 고객이 원하는 색상을 선택하곤 하지요.
일반적으로 라미네이트를 진행하는 목적은 연예인들과 같이 고르고 흰 치아를 갖기 위한
심미적인 이유가 크기 때문에 자신이 지닌 치아 색상보다 밝은 톤의 색상을 고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다시 충치치료로 돌아가서, 충치치료는 치아의 손상된 특정 부분을 수복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치아 색상과 유사해야 치료한 티가 나지 않겠지요?
따라서 본래의 치아 색상과 수복물의 색상에 차이가 난다면 무엇보다 눈에 띄는 부위는
바로 치아와 치아 수복물의 경계부위가 될 것입니다.

때문에 충치치료는 심미치료가 아님에도 현재의 치아와 가장 유사한 색상을 선택하게 된답니다. 
이렇게 가장 유사한 색상의 세라믹 블록을 선택한 후, 치아 수복물을 제작하면 육안으로
큰 차이를 느낄 수 없긴 하나 역시 세라믹 블록의 색상 자체가 바뀌는 건 아니랍니다.

하지만 오늘안치과는 세렉 기공실의 보유는 물론, 위와 같은 쉐이드 가이드를 통해
고객 여러분들에게 안전한 치료와 원하시는 치아 색상도 함께 가져가실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하고 있답니다.
오늘안치과는 수복물의 심미적인 기능까지 고려한 충치치료와 많은 고객 여러분들이 찾아주시는 라미네이트 치료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을 앞으로도 꾸준히 약속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