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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치아 상식

치아가 완전히 손실되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치아가 살짝 손상이 되었거나 훼손된 경우가 아니라,
만약 치아가 완전하게 손실되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전에 오늘안치과에서 말씀드렸듯이 임플란트라는 치료를 통해
기둥을 식립하여 인공치아를 넣는 방법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이것 말고도 또 다른 방법이 있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이러한 또 다른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릿지(Bridge)라고 합니다


치아가 완전히 손실된 경우에 할 수 있는 방법으로써 바로 '브릿지'라는 것이 있습니다.
브릿지의 의미는 '다리(bridge)'를 뜻하는데요. 우리 주변의 도로나 물가에 있는 다리를 보면,
한 곳과 다른 한 곳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바로 이 다리가 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의미와 마찬가지로 치과에서의 브릿지는 치아와 다른 치아 사이를 연결하여
다리 역할을 해주는 방법을 말하지요. 이 때 연결되는 치아와 또 다른 치아는
즉 손실된 치아의 양 옆쪽의 치아 하나씩을 말하는 것입니다.


브릿지의 과정은 어떻게 될까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브릿지는 손실된 치아의 양 옆의 치아를 기둥으로 삼아서
다리를 놓아주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렇게 하여 치아가 손실된 부위에
인공치아가 놓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여기서 브릿지를 놓을 때,
그냥 치아 위에 바로 올려놓는 것은 아니랍니다.

브릿지라는 보철물을 치아에 씌울 때에는 손실된 치아의 양 옆 치아를
기둥으로 삼는다고 하였는데요. 그렇기에 치아를 일정량 삭제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치아를 삭제를 하고 나면 여기에 맞는 보철물을 만들어서 고정을 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하도록 합니다. 그리고나서야 비로소 브릿지 보철물을 씌워주게 되는 것이지요.


브릿지를 받으려면


이러한 브릿지는 치아가 손실되었을 경우 되도록이면 빠르게 받는 것이 좋은데요.
이는 충치가 생겼을 경우 되도록이면 빨리 치료하는 것이 나은 것과 같습니다.
충치를 방치해두면 시간이 지날수록 충치가 더욱 퍼져가게 되어 더 큰 치료를 
해야하는 것처럼, 브릿지도 치아가 손실된 부분을 방치두게 되면 서서히
주변에 인접해있는 치아들이 침투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치료를 받아야 하는 범위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겠지요.

또한 브릿지를 받은 후에는 보철물이 최대한 안정적으로 접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이틀에서 3일 정도까지는 치아에 무리가 가는 음식을 피해주셔야 합니다.
그러니 단단하고 질긴 음식보다는 부드럽고 연한 음식을 드시는 게 좋겠지요.


브릿지보다는 임플란트?


물론 브릿지를 통해 손실된 치아를 보완해주면서 심미성도 줄 수 있지만,
이에 반해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치아의 삭제인데요.
앞에서 언급했듯이 브릿지를 하려면 치아의 일정량을 삭제해주어야 하는데,
이 때 삭제하는 치아는 손실된 치아의 양 옆에 있는 멀쩡한 치아입니다.

오늘안치과에서 항상 말씀드리는거지만 치아를 많이 삭제하면 할수록
치아 건강에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이는 당연한 사실이겠지요.
때문에 오늘안치과는 필요할 경우 어느 치료에서나 치아 삭제량을 최소한으로 하여,
과잉진료를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치아가 손실된 경우라면 브릿지보다는 임플란트를 권장해드리고 싶은데요.
임플란트는 치아삭제가 필요없으며, 보다 더 안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임플란트에 관해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참고] 임플란트는 어떤 치료일까 →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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