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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치과 재료

세렉 시스템은 어떻게 치아를 만들어내는 것일까

치아를 사람의 손으로 만들면


예전에 충치가 생겨서 치과를 가게 되면, 충치를 제거한 후
제거된 부분을 채울 재료를 만들기 위해서 치아의 본을 떴습니다.
말랑말랑한 무언가를 입에 넣고 앙 다물고 나면, 그 위에 치아의 본이 떠지고
이것을 통하여 치아를 채워넣을 재료를 만들곤 하였지요.

그리고 재료를 만들 때에는 재료에 따라 그 방법이 다르게 되는데,
예를 들어 세라믹(포셀린)과 같은 재료는 외부에 있는 기공소로 따로 보낸 후
그곳에서 기공사가 직접 손으로 만들고 제작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마치 지점토로 공예를 하듯이 말이지요. 그리고 이렇게 완성된 치아의 수복물을
다시 치과로 받아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때문에 치아를 만든다는 것은
그리 어려운 과정은 아니지만, 다소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치아를 로봇으로 만들 수 있다면?


만약 기공사가 직접 병원 내에서 재료를 제작한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말은 즉, 기공소가 외부에 있다는 것 뿐만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재료를 만든다는 것 자체도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위와 같은 점을 보완하는 방법으로는 사람의 손이 아닌, 로봇의 손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세렉 시스템이지요.
오늘안치과에서는 여러 가지 치료에 있어서 세렉 시스템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세렉 시스템은 재료를 만들어내는 속도가 사람에 비해 훨씬 빠르답니다.
게다가 오늘안치과 내에 이 장비를 갖추고 있기에, 더욱더 빠른 제작이 가능하지요.

그렇다면 세렉 시스템은 과연 어떻게 재료를 만들어내는 것일까요?


치아의 본을 뜰 때도 다르게


세렉 시스템으로 재료를 만드는 경우에는 먼저 본을 뜰 때부터 다른 방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기존의 방식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말랑말랑한 재질을
앙 다물어서 본뜨기를 하는데요. 여기에서는 사진을 찍어서 본을 뜹니다.
한 마디로 기존 방식은 지점토였다면, 세렉 방식은 카메라인 것이지요.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이 바로 본을 뜰 때 쓰는 세렉 카메라입니다.
이 카메라를 이용하여 입 안을 여러 각도로 찍어내게 되는데요.
이렇게 찍은 사진들을 조합하여 2차원적인 일반 사진과는 다르게
3차원으로 인식하여 구성하게 됩니다. 입체적인 사진이 되는 것이지요.


나머지는 세렉 시스템의 몫


이렇게 촬영이 끝나고 나면, 나머지는 세렉 로봇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간단한 입력만 해주면 세렉 시스템이 3차원 구강 구조를 토대로 하여
치아를 제작하게 되지요. 일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세렉 시스템으로
만들어내는 재료는 강화세라믹이라고 하는 것인데요.

[참고] 강화세라믹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 보기


강화세라믹은 분말 형태로 되어 있는 일반 세라믹과는 다르게
단단한 블록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당연히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낸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세렉 시스템이 그 역할을 해주어야 하는 것이지요.
강화세라믹을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세렉 시스템 부분에 끼워주기만 하면
세렉이 바로 치아 모양으로 제작을 하게 됩니다. 그것도 빠른 시간 내에 말이지요. 


오늘안치과의 세렉 시스템


이렇게 편리하면서도 효율적인 세렉 시스템은 오늘에 이르까지 계속 발전해왔는데,
오늘안치과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는 inLab MC XL이라고 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inLab MC XL은 세렉 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최상위의 버전 제품으로써,
이전의 세렉 시스템에 비해 더 뛰어난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데요.
강화세라믹보다 한층 더 단단한 지르코니아(임플란트 재료)까지도 기공할 수 있는
장비가 바로 이 inLab MC XL 버전의 세렉 시스템입니다.

오늘안치과에서는 이와 같은 세렉 시스템을 사용하여 보다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빠른 시간 내에 말이지요.
상담을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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