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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신경치료란?

치아 신경치료란? 



의료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하기 위해서는 모르짐기 정확함은 물론이며, 의학적 내용을 바탕으로 해야 합니다. 또 어느 한쪽으로도 편중되어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우리가 흔히 치아에 통증이 극심해져 "충치가 발생했나"라는 마음으로 치과를 방문하였을때 "신경치료"를 하셔야 된다는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 본원에서 발행할 글은 바로 이 "신경치료" 입니다.

신경치료는 과연 무엇일까요?


신경치료란?


신경치료는 의학적 용어로는 근관치료라고 합니다. 단단한 치아의 겉면과 달리 치아의 내부는 치수라고 부르는 신경과 혈관이 풍부한 연조직이 있습니다. 이 치수는 치아의 뿌리 끝까지 뻗어져 있으며, 근관이라는 미세한 공간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쉽게 신경치료라고 표현하는 것을 의학적용어로 표현하자면 근관치료 입니다. 

치료라 하면 해당부위의 병소를 잘 다스려 낫게하는것을 의미하지만 신경치료는 사실 치료의 개념이 아닌 신경을 제거하는 행위를 신경치료라 

칭합니다. 


여러가지의 원인에 의해 손상되거나 병든 치수를 깨끗하게 제거한 후 신경관 내부를 약물을 이용하여 소독 시킨 후 제거한 신경관 내부에 다른 물질을(인체무해) 채워 넣음으로써 병을 낫게하고, 재발을 방지하며 치아의 기능을 유지시키는 치료입니다.


그렇다면 적절한 신경치료의 적정 시기는 치아가 '아플 때 바로'일까?


많은 환자분들께서 치과치료 중 겁내하는 치료가 바로 신경치료 입니다. 

사실 이렇게 신경치료까지 받아야할 정도면 이미 통증이 꽤 진행되어 왔을텐데, 치과 방문을 차이피일 미루고 극심한 고통이 발생하여 치과를 방문할 경우 겁내하는 신경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것이지요.


신경치료는 본인의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는 가장 마지막 치료방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 시피 치아의 신경을 죽인다고 하여 치아의 기능까지 상실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 자연치아를 살리는 마지막 치료방법인 신경치료의 적정시기는 언제 일까요?


신경 치료시 제거하는 치수라는 녀석은 사실 어느정도의 자연치유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치아의 통증을 느끼는 것도 바로 이 치수 때문입니다. 

치아가 무척이나 아파 치과를 방문하였을때 의사분께서 "조금 더 사용해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라는 이야기가 꼭 핑계만은 아니였던 것이지요


치수가 자연치유 능력이 있다고 하여 그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치아가 시리거나 아프다가도 차츰 이러한 증상들이 가라앉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기다리는 것 역시 신경치료의 하나의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통증이 사라질때까지 참아야 하나요?


사실 가장 정확한것은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도 "아 자연치유 능력이 있다고 하니 참을만큼 참아봐야 겠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분명 있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선 치아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라면 가까운 치과에 방문하셔서 본인의 치아가 왜 아픈지를 파악하는것이 우선입니다.

의료진의 판단아래 치료시기를 결정하는 것이지 이 글을 보고 단순하게 자가치유 능력이 있으니 더 참아 보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입니다.


본인의 치아가 충치범위가 깊다거나 치아 손상이 많이 되어 신경이 외부에 노출된 정도가 심한 경우 치수는 자연치유 능력의 한계를 넘어서게 됩니다. 이렇게 자연치유 능력의 한계를 넘어선 경우에는, 신경(치수)은 더 이상은 견디지 못해 여러 증상을 동반하며 신경(치수)이 죽어버리게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신경(치수)이 죽어버린 치아는 빠르게 부패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부패된 신경잔사는 팽창을 일으키게 되지요. 이때 팽창을 일으키는 원인은 유기물질이 부패하면 팽창하는 원인과 동일한 원리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 잔사는 치아의 유일한 구멍인 근단공(신경과 혈관이 치아 내로 들어오게 해 주는 치아뿌리 끝의 조그만 구멍)을 통해 빠져나가고, 뿌리 끝에서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렇게 뿌리 끝에 자리한 염증은 점점커져가면서 나중에는 뼈와 잇몸을 뚫고 피고름이 구강내로 새어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만약 이러한 상황인데도 치과 방문을 꺼려하고, 치료받기를 미루게 된다면 향후 치과치료 방법은 발치방법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장기간 방치한 치아는 발치 후 임플란트식립을 통한 즉각적인 치아 복원도 불가능 합니다. 

염증으로 인해 치아뼈가 심하게 녹아 있는 상태가 대다수 이기 때문이지요.


[신경치료(근관치료) 바로알기 포인트 3가지]

  

 

하나. 신경치료의 적절한 시기는 신경이 살아있는 단계(환자가 아픔을 느끼는)가 아닌,

신경이 죽거나 죽으려고 하는 단계이기에 정기적인 진찰과 전문적인 상담이 요구된다.


둘. 치아를 통해 아픔이 느껴진다고 하여 무조건 신경치료의 단계는 아니다.

자연치유 능력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기다리는 것 역시 치료의 과정이 될 수 있다.


셋. 그러나 신경치료의 적절한 시기를 놓치게 되면 신경이 다 죽게 되고 부패하여 치아를 뽑아야 하는

사태에 이를 수 있어, 반드시 적절한 시기 안에 정확한 검사 소견 하에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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