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관리의 기본! 상황별 양치법을 소개합니다.

양치는 치아관리를 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양치는 우리가 알 고 있는 것처럼 칫솔질을 꼭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히 물이나 가글액을 사용하여서 입을 행구어 주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이나 가글액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3번 식사 후에만 양치를 할 필요도 없지요.
물론 물이나 가글을 이용하는 양치를 한다고 해서 칫솔질을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사실을 알고 계시는 분들은 많치 않으신데요.
그래서 이번시간에 오늘안치과에서는 상황에 따른 양치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드리려고 합니다.


음료를 마신 후

물이 아닌 음료를 마신 후 특히 당 성분이 들어간 음료를 섭취하신 후에는 
물이나 가글액을 이용하여서 입안을 행구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치아의 착색을 유발할 수 있는 음료 역시 양치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성분이 들어간 음료의 경우 당(설탕)이 치아에 늘러 붙어서 충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물로 행구어 줌으로써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치아의 착색을 유발하는 음료의 경우에는 치아에 음료의 색상이 스며들기 전에 양치를 해줌으로써
착색의 정도를 낮추거나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음식을 먹은 뒤

식사후에는 사실 양치보다는 칫솔질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칫솔질이 어렵거나 혹은 칫솔이 없는 경우라면 양치질을 반드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을 섭취하신 뒤의 칫솔질은 치아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면서 
충치를 예방하고 또 구강청결을 위해서 필수 적인 항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칫솔질이 어려운 경우에는 가글액을 이용하여서 칫솔질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거나 구강의 위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니
이 부분 유의 하시어 칫솔질이 어려운 경우 가글액을 이용하여서 양치를 해주세요.


추가 상식

마지막으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양치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게요.
술을 드시고 난 후에는 더운물을 이용하여서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숙취개선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지요.

치아와 잇몸사이에 남아 있는 술로 인한 알코올 성분 및 안주 찌꺼기가 숙취를 더 하게 되는데 
이 때 양치질 및 칫솔질을 통해서 이러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 이면 술을 드시고 나신뒤 바로 칫솔질 혹은 양치질을 하는 것을 추천하고요.
이것이 어려운 경우라면 집에 들어가셔서 반드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