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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치아 상식

세계인의 치아건강 (2) 필란드편



2달 정도만 지마녀 크리스마스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할아버지가 있지요?
바로 산타크로스 할아버지입니다.

이 산타크로스 할아버지의 고향은 바로 필란드라는 국가인데요.
이 필란드라는 국가는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국가로써 1인당 GDP로 따졌을 때
현재(2012년 기준) 세계 15위의 국가로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국가에서 한가지 재미 있는 점은 이 국가는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자이리톨이라는 것 때문이지요.


자이리톨(Xylitol)?


국내에서는 치아건강을 위한 껌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자이리톨은
본디 치아관리 대용품에 이용되는 물질입니다
예를 들어서 알코올계나 설탕 대용품으로 말이지요.

설탕대용으로 사용되서 그런지 이 자이리톨을 가만히 맛보게 되면 약간 단맛이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성분과 칼로리는 일반 자당성분에 비해서 월등히 낮으며 
그렇기 때문에 당뇨병환자분들에게 설탕 대용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더 정확하게는 이 자이리톨은 인슐린이 소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자이리톨이 충치를 예방하고 또 치아건강의 용품으로 주목받았던 이유는
자이리톨은 충치가 분해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자이리톨을 이야기 하게 되면 필란드를 떠올리는 것일까요?


자이리톨과 필란드?


자이리톨을 떠올리면 필란드가 생각나는 이유는 실제로 필란드에서는 자이리톨을
국민치아 건강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이용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필란드 유치원의 2/3 이상은 자이리톨을 식후에 5분간 씹도록 하고 있으며
(공립)유치원의 경우에는 정부에서 세금을 들여서 아이들에게 
그리고 (사립)유치원에서는 부모님들이 지원을 통해서 공급된다고 합니다.

이렇듯 치아건강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자이리톨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자이리톨 하면 필란드가 떠오르는 것이며 물론 이 중에는 광고의 여파도 크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 외 필란드의 치아건강을 위한 부분


그렇다고 해서 필란드에서 치아건강을 위해서 자이리톨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자이리톨 외에도 필란드에서는 18세 까지 공공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치아건강을 검진받고
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학교에서 역시 바르게 칫솔질을 하는 법 교육과 더불어
충치건강에 도움이 되는 불소도 같이 치아에 도포하여 준다고 합니다.

또한 민간병원을 이용하는 성인의 경우에도 진료비용의 34% 정도를 지방자치단에서 지원하여 
준다고 하니 필란드 정부에서 얼마나 국민치아건강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들의 치아건강 도움미 오늘안치과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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