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렉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오늘안치과의 inEOS장비

강화세라믹을 만드는 세렉시스템

여러분들은 충치치료하면 어떤 것이 먼저 떠오르나요?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레진, 아말감, 금과 같이 충치를 치료하는 재료는 많지만
강도나 지속력, 심미성 등 여러면에서 효과를 따지자면 세렉을 꼽지 않을 수가 없겠지요.

세렉은 정확히 말해서는 시스템 이름입니다.
세렉 장비로 가공을 한 끝에 탄생하는 재료가 바로 강화세라믹인데요,
충치 재료 중 하나인 세라믹보다 더 강도가 높아 강화 세라믹이라고 부르는 것이지요.

강화세라믹은 가공 전에 네모난 블록으로 존재하게 되는데요,
도자기처럼 구워진 세라믹의 가공 전 모습이 분말 형태의 포셀린인 것과는 차이가 있지요?
세렉은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네모난 블록을 로봇이 깎아서 만든답니다.
수작업으로 치아를 제작하고 덧붙이는 것이 아닌 깎아서 만드는 것이지요.

이처럼 열전도율이 높은 금니와 같은 금속 재료의 단점은 높은 강도로 보완하면서도
레진의 모자란 심미적인 부분 또한 충족시키는 세렉 시스템에도 단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안치과와 함께 세렉 시스템이 단점과 이를 보완한 오늘안치과의 장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렉(Cerec),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어요
 

로봇에 의해 제작되는 치아 수복물은 사람이 진행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로감과 오차범위를 줄여주기 때문에
세렉 시스템이 정확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인데요.

한편으론 사람의 손에 의해 탄생하는 치아 수복물에 비해 정확하지 않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답니다.
세렉 시스템과 같이 구강 카메라로 찍어 3차원으로 인식하는 것이 
사람이 직접 치아의 본을 뜨는 것보다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물론 모든 상황에서 이와 같은 결론이 나오는 건 아닙니다만, 그럴 가능성의 염려가 있다는 것이지요.


오늘안치과의 inEOS Blue 

충치치료 재료로써의 강화 세라믹은 많은 장점을 갖고 있지만 
이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정확도의 부족함이 발견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은 세렉 시스템의 장점을 갖고 가면서도 다소 모자랄 수 있는 정확도를 보완한
오늘안치과의 inEOS장비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오늘안치과는 먼저 모든 고객들의 치아를 인상체득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데요,
이는 구강 카메라로 고객의 치아를 본 떠서 만든 왁스업 모델을 촬영하는 방법을 말한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노란색의 치아 모형이 고객의 치아를 본 뜬 것인데요, 
구강 카메라로 바로 구강 내부를 촬영할 경우, 어금니 쪽인 구치부의 경우는 사진을 찍는 것은
용이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이처럼 본을 떠서 사진을 찍는 방식을 이용하는 것이지요.

즉, 세렉 시스템은 본을 뜰 필요가 없어 구강 카메라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
보다 정밀한 촬영을 위해 본을 뜨게 된 것이지요. 

때문에 오늘안치과가 도입한 독일 Sirona 사의 풀세트 장비 중에
inEOS Blue라는 장비가 유용하게 사용되는데요,
사진에 보시면 마치 기다란 얼굴형처럼 생긴 모양의 기계가 바로 inEOS Blue랍니다.
이 장비는 3D 스캐너로 촬영을 위해서 사용하는 장비로써, 
촬영한 데이터는 바로 옆에 있는 PC에 전송이 되지요.

앞서 소개한 구강 카메라와 같은 경우는 애서 뜬 본을 사람의 흔들리는 손으로 찍어야 하지만
inEOS Blue를 이용하면 본을 떠서 만든 왁스업 모델을 흔들리지 않고
보다 정확하게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치과치료는 어떤 종류의 치료든 정확도를 우선 시 해야할텐데요,
오늘안치과는 이처럼 최첨단 장비의 보유와 이를 다룰 줄 아는 의료진의 꼼꼼함으로
고객 여러분들에게 언제나 정확하고 확실한 치료로 보답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는 inEOS Blue장비의 촬영과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