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니도 교정이 필요할까요?

아름다운 미소를 결정짓는 건 고른 치아 입니다. 
때문에 외모에 민감할 경우 치아 사이로 삐죽 튀어 나와 있는 덧니는 말을 할 때나
웃을 때 스트레스가 되며 심할 경우 사람들 앞에 서기를 꺼려하는 대인기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덧니를 큰 콤플렉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덧니가 일상 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가지런한 치아들과 비교해 볼 때 칫솔질이 어렵기 때문에 치아 우식증이나 잇몸질환에 노출되기 쉽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치아 배열이 고르지 못해 음식물을 씹기 어려워 다른 한쪽 턱만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턱관절에 무리가 가고
결과적으로는 얼굴 비대칭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요. 그럼 이런 덧니는 왜 생기는 것 일까요?

 

덧니가 생기는 원인 

사람들은 누구나 어렸을 때 유치가 빠지고, 그 자리에 영구치가 자랍니다. 
덧니가 생기는 이유도 바로 이 영구치가 자라날 때 치아 사이의 공간이 부족해서 인데요, 
특히나 송곳니는 치아 중에서도 가장 늦게 나오는 치아이기 때문에 공간 부족으로 인한 덧니 발생률이 가장 놓습니다. 

하지만 덧니가 보기 싫다고 해서 송곳니인 덧니를 무조건 뽑는 것만으로 문제가 해결 되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새로운 영구치가 나기 전 덧니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영구치가 나는 시기는 개인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주로 만 6세부터 나기 시작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앞니가 난 다음, 어금니, 마지막으로 송곳니가 나오며 아랫니가 윗니보다 빠르게 진행 됩니다.

덧니 교정은 치아의 기능적인 이유로 필요

때문에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올라오는 시기를 잘 파악해 적절하게 대비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덧니가 생긴 상태 라면 치아 교정 치료를 받을 수도 있는데요
덧니 교정을 위해서는 덧니를 뽑는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 되는 것이 아니라 
치아와 악궁과의 조화도 생각해야 하며 발치가 필요한 경우 덧니 대신 작은 어금니를 뽑아 교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덧니가 매력적인가, 아닌가는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덧니교정은 심미적인 것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충분히 필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