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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치아 상식

치석과 충치는 다릅니다.


많은 분들이 충치치료를 받기 위하여 오늘안치과에 방문해 주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렇게 내원해 주시는 환자분들 중에서 치석을 충치로 잘못알고 오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도 충치와 치석을 혼동하여 혹은 잘못알고 계시는 분도 있습니다.


치석


치석은 치아의 겉면에 세균막이 침착(쌓여)되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치아의 겉면에 생선된 치석은 아래와 같은 과정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① 무균(세균이 없는)상태의 막 형성

② 형성된 막에 미생불이 부착 → 진행
  - 이를 세균막 형성이라고 합니다.

③ 형성된 세균막의 석회화


이러한 과정으로 치석은 형성되게 됩니다.

문제는 이렇게 석회화된 치석에 착색현상이 일어나서 그 진하기가 진하게 되면 
충치와 혼동하기 쉬워지게 됩니다.

이러한 착색은 담배, 커피 등 외부적원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경우와
구강내부의 박테리아에 의하여 발생하는 경우 이렇게 분류하여 볼 수 있습니다.


충치


충치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많은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소위 치아가 썩는다. 라고 표현하는 것으로 치아의 겉면이 더 심각해지면 치아의 내부까지도 
손상이 되는 것을 충치라고 합니다.

참조: 충치의 발달 단계 → [보기]


그럼 충치와 치석의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충치와 치석의 차이점


충치와 치석의 차이는 치아의 겉면에 쌓이느냐? 아니면 치아에 손상을 주느냐?
이것으로 분류하여 볼 수 있습니다.
치석의 경우에는 위에서도 말씀을 드렸듯 치아의 겉면에 석회화가 진행되어 이물질이 쌓이는 것이고
충치는 치아에 직접적인 손상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이와 같은 차이 때문에 치석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스케일링이라는 것을 하게 되고
충치치료를 위해서는 충전물, 수복물 등을 이용한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참조: 충치치료에 대한 내용들 → [보기]


하지만 이렇게 충치와 치석의 치료방법 및 의미가 다르다고 하여서 이 둘이 연관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치석이 쌓이고 쌓이게 되면 분명 여러 세균들이 치아에 손상을 입히는 충치로 발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는 치아 뿐 아니라 잇몸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주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서 치석을 제거하고 치아관리에 힘써야 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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