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 이렇게 보관하세요~

매일 입안을 깨끗하게 해주는 칫솔.

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칫솔에는 변기보다 더 많은 세균이 산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칫솔은 제대로 관리해야 하는데요 그럼 칫솔을 깨끗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칫솔질 후에는 깨끗하게 헹궈주기

깨끗하게 양치질을 했다면 칫솔 사이 사이에는 남은 음식물 찌꺼기와 

치약 등이 남게 됩니다. 보통은 이를 물에 잠깐 흔들어 닦거나, 

손으로 두어번 닦아 내는 정도로 칫솔이 깨끗해 졌다고 생각 하지만 
제대로 닦이지 않고 남은 찌꺼기는 곧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칫솔질을 한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칫솔 사이 사이에 낀 잔여물을 깨끗이 닦아 줍니다. 

칫솔모가 위를 향하도록 

칫솔모가 위를 향하게 두는 것은 칫솔에 통풍이 잘 되도록 하기 위함 입니다.

보통 통에 칫솔을 꽂에 놓을 경우 칫솔모를 위로 향하게 두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칫솔 보관통에 보관할 경우 칫솔 손잡이 부분에 있는 세균들이 칫솔모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 보다는 창가가 적합

보통 가정에서는 화장실에 칫솔을 놓습니다.또 사무실에서는 칫솔 케이스에 놓는 것이 일반적이지요. 

하지만 욕실은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아 세균이 번식하기에 매우 좋은 장소 입니다. 

또한 칫솔 케이스는 칫솔에 있는 세균을 최고 60배 까지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칫솔을 보관할 때에는 밀폐되고 습한 공간 보다는

통풍과 살균이 모두 가능한 창가를 이용해 햇볕을 이용해 말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양치질을 한다고 해서 치아 건강을 지키는 것은 아닙니다.

온통 세균으로 뒤덮인 칫솔로 입안을 닦는 것은 입안 청결을 지키긴 커녕 

충치 발생률을 높히기 때문에 오히려 치아 건강을 해치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말씀드린 세가지 칫솔 보관법은 꼭 지켜 주셔야 하며

칫솔모의 탄력이 없어지고 변형이 된 칫솔모는 제때 교체하여 합니다.

[참고] 칫솔 올바르게 고르는 방법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