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이식임플란트의 종류? 뼈라고 모두 같은 뼈가 아닙니다.

뼈이식임플란트는 잇몸 뼈가 부족하거나 너무 낮아 일반적인 임플란트가 어려운 분들에게 적합한 임플란트 방법으로 그 재료로는 자가뼈, 인공골, 이종골, 동종골 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과 뼈이식임플란트의 특수한 과정에 대한 부분은 일전에 설명을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뼈이식임플란트?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번에는 일전에 언급 드렸던 내용 중 부족했던 뼈이식임플란트에 사용되는 재료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뼈이식임플란트라고 하여서 모두 같은 재료로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각 재료별로 장점과 단점이 있기 때문에 환자분의 상황에 맞는 재료를 사용하게 되지요.

자가뼈이식 임플란트

뼈이식임플란트 중에서 가장 효과가 뛰어난 것은 바로 자가뼈이식을 통해서 임플란트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임플란트가 필요한 위치의 치아를 발치하고 그 발치한 치아를 이용하여 뼈이식을 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이 다른 뼈이식 재료보다 좋은 이유는 본인의 신체에서 나온 것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것을 이용하게 되면 일단 신체의 거부반응이 거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본래의 우리 인체에 있던 것을 그래도 가져와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몸에서 거분반응이 없고 유전적 위협이 없기 때문 입니다. 신체 거부반응이 없다는 것은 다시 발하면 전염 및 감염이 없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또한 정상적인 골을 이용하기 때문에 시술의 시간이 단축될 수 있으며 유지 및 보존의 기간 동안 뼈이식의 자리에 신생골 형성을 빠르게 유도할 수 있습니다. 빠르기만 빠른것이 아닙니다. 잇몸 뼈와 동일한 성분이기 때문에 저작능력(음식물을 씹는 능력)의 압력에도 보다 쉽게 견딜 수 있습니다. 

사실 임플란트라는 보철치료가 타 보철치료보다 훌륭하다고 평가 받는 이유는 방금 언급했던 저작능력이 차지하는 부분이 큽니다. 

[보철치료 임플란트! 다른 보철치료와 어떻게 다른 것일까?]

아무래도 그 압력을 충분히 견딜 수 있으려면 뼈와 임플란트의 기둥(픽스처)가 결합이 완전해야 하지요. 즉, 뼈이식임플란트는 새롭게 생성된 뼈가 얼마나 저작능력에 대한 압력을 견대낼 수 있는가?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중요한 부분을 이상적으로 보완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자가뼈이식 임플란트입니다. 

하지만 발치한 치아를 뼈이식의 재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공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따라서 자가뼈이식 임플란트는 아무래도 그 가격적인 부분이 타 재료를 이용하는 뼈이식임플란트보다는 비싸지요. 

인공골 뼈이식 임플란트

다음으로 소개드릴 내용은 바로 인공골 임플란트입니다. 이 인공골이라는 재료로는 합성골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인공골은 최초에 분말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를 오늘안치과의 깨끗한 위생스푼을 이용하여 덜어서 내게 됩니다. 덜어낸 인공골은 식염수와 섞어서 사용하게 됩니다. 

인공골을 이용하여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 인공골 자체가 특수한 가공과정을 거쳐 나오는 재료이기 때문에 시술이 쉽습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가격면에서는 자가뼈 이식 임플란트보다 저렴합니다. 하지만 자가뼈 임플란트에 비해서 골 융합이 떨어저 신생골의 생성이 늦어질 수도 있으며 그에 따라 치료의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자분과 인공골이 맞지 않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였지요.

이러한 부분 때문에 인공 골을 이용하는 임플란트의 평가가 좋은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재료와 기술의 발달로 문제가 되었던 골융합이라던지 치료기간이 길어지는 문제점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종 골과 동종골

이종골과 동종골 모두 뼈를 이용하여 뼈이식임플란트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그럼 자가뼈이식 임플란트와 같은 것이 아니냐? 라고 할 수 있지만 이용 되는 뼈의 종류가 다르지요.

이종골: 동물의 뼈

동종골: 타인 혹은 사체의 뼈

이종골에 사용되는 뼈는 보통 송아지뼈의 골 성분을 이용하여 뼈이식에 사용됩니다. 그리고 동종골은 위에서 보셨든 타인 혹은 사체의 뼈를 이용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 둘은 대부분 분말 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대부분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동종골의 경우 분말형이 아니라 잴 형으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잴 형으로 되어 있는 동종골을 이식할 때에는 주사기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만 다를 뿐이지 이식과정에서 식염수를 섞어 사용한다는 점은 인공골, 이종골과 다르지 않습니다. 자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자신의 뼈가 아닌 뼈를 이용하여 골이식을 하는데 위생상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닐까? 라고 말입니다.

이종골과 동종골 모두 자신이 아닌 다른 뼈를 이용하기 때문에 위생처리 과정이 매우 엄격합니다. 따라서 위생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뼈 자체의 질적인 부분이 자가뼈 보다는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방법은 본인의 뼈를 이용하는 방법이 아니고 이미 위생처리 가공되어 나온 것이기 때문에 가격이 상대적으로 자가뼈이식 임플란트에 비해서 저렴합니다.

저렴하다는 부분과 인공이 아닌 자연의 뼈의 성분을 이용한다는 점 때문에 최근에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종골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사실 뼈이식임플란트에 사용되는 이식재료 중 좋은 것은 자가뼈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경재적인 부분에서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이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자가뼈 보다는 다른 이식재료를 사용해야 하는 일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자가뼈이식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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